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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가..

횡설수설 2007/01/31 18:03
늙은  친구 녀석의 결혼식.
먼길 내려가 잠깐 얼굴보고  축하는 해주었다만
부러워해야 할 것도 같고..
..
새 결혼 풍습인가
점심 식권으로 교환해주는 안동 간고등어 한손
썩은 생선 간신히 면하려는 조상들의 발버둥이
특산품이 될 줄이야..
..
..
반마리 잘라 식용유 두른  후라이판에 구워먹어봤다.
산산이 부서진 고등어 사체 조각들이 기름에 뒹군다.
며칠 가도 빠지지 않는 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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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