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시대정신 Zeitgeist 동영상을 보고..

권성재 2008. 12. 26. 11:05
법정스님이.. "어린왕자" 동화책을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그 책을 읽은 사람은 처음 만나도 왠지 친근하게 느껴진다.. 라는 비슷한 얘기를
했다고 한다..
..
..
진지하게 접근하면 참 불편한 동영상이다..
음모론, 그림자 정부, 프리메이슨..등등의 영화적 소재로나 쓰일 소설 따위로 치부하거나
그냥 흥미꺼리로 만족하고 말면 되는데..
"진실" "의미" 를 생각하면 답답해진다..
괜히 "정의" "역사" 라는 걸 연관지으면 무기력해진다..
..
어쩌면 .. 음모.. 이따위 단어조차 필요없다
그냥 인간의 속성상 ..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이성으로 제어된 인간"이  스스로 내면 깊숙히 유배보낸..
아주 솔직하고 탐욕스런 또 다른 자아의 일면을 떠올리게 된다..
..
시나리오 작가가 설정한.. 갈등구조의 어느 흥미진진한 장면이 연출되는 순간을
목도하게 될지..
 ..
그냥 배부른 돼지가 되고 싶은..
펀드 부동산 로또로 돈만 많이 벌었으면 하는 사람들..
어느 순간  난 그냥 길러진 식용 가축에 불과하다는.. 사실 혹은 망상을..
그냥 모르고.. 죽을 때까지"만" 모르고 살수만 있다면..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1825476&q=%BD%C3%B4%EB%C1%A4%BD%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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