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스키.. 지진..

권성재 2007. 1. 21. 19:14
대가리 털나고 처음 스키라는 걸 타봤다..
대명비발디 어쩌고 하는 스키장
일요일 새벽 5 시까지..
다행히 포근한 강원도의 겨울밤.
..
서울서 친구 둘과 친구차 타고 출발하는데
운전하는 인병이가 마누라하고 좀 짜증섞인 통화를
하는거 같았다..
.. 여진도 없단다.. 걱정하지마라.. 조심해 다녀올께..
그리고 전화 끊는다..
두녀석 다 공무원인데.. 자기 핸드폰으로 오늘 강원도
강릉 근처에서 진도 4.8 의 지진 났다는 문자 메시지가 조금전 왔단다.
..
지진.. 그리고 스키장 리프트.. 영화에서 많이 본듯한 장면이
연상됐지만.. 스키타는 내내 아무일도 없었다..
..
사실.. 스키 첨 배워 타느라  A 자로 다리 벌리는 것 외엔
아무생각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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