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연립주택 입구에
배추 쌓아놓더니 오늘은 동네 아주머니들 대여섯명 모여
왁자지껄하게 김장을 했다.
..
오후에 초인종을 눌러 나가보니 아랫집 아주머니가
벌건 김장 한포기를 반으로 갈라서 먹어보라고 준다.
고맙게도..
금방한 밥에 금방한 김치... 바로 환상의 궁합..
..
예전에는 그냥 주면 그냥 고맙고했는데..
이젠 너무 고맙다. 입이 헤.. 벌어질 정도로..
주부근성이 늘어나는건가..
배추 쌓아놓더니 오늘은 동네 아주머니들 대여섯명 모여
왁자지껄하게 김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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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초인종을 눌러 나가보니 아랫집 아주머니가
벌건 김장 한포기를 반으로 갈라서 먹어보라고 준다.
고맙게도..
금방한 밥에 금방한 김치... 바로 환상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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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냥 주면 그냥 고맙고했는데..
이젠 너무 고맙다. 입이 헤.. 벌어질 정도로..
주부근성이 늘어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