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생존..

권성재 2008. 7. 9. 10:47
선풍기 먼지닦아 내어놓고..
방화벽 모기장 하나 사고.. 
.. 솔직히 21세기 서울에서 이게 필요할지 몰랐다.
.. 두다리 뻣고 잘 수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그리고 .. 幽香淸遠 쓰여진.. 손때 묻은 합죽선..
이만하면.. 올여름 무더위 준비 끝.
..
아니다..
불면의 밤을 달래줄 죽부인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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